죽은 자를 되살리는 실험으로 끔찍한 참사를 일으킨 허버트 웨스트 박사는 13년째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지만, 반성은커녕 의무실의 빈약한 장비로 쥐를 상대로 몰래 실험을 이어 간다. 그의 시약은 시체를 움직이게 할 수는 있어도 이성을 되살리지는 못했고, 박사는 살아 있는 뇌에서 뽑아낸 나노플라스믹 에너지로 완벽한 부활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.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의사 하워드 필립스가 교도소에 부임하고, 웨스트는 그의 조수로 배정된다. 어린 시절 되살아난 시체에게 누나를 잃은 하워드는 웨스트 박사의 연구를 직접 확인하려는 목적을 숨기고 있었고,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서 감옥은 걷잡을 수 없는 광기로 물들기 시작한다.